자기비하를 많이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것을 볼 때 마다 마음이 아프다.
하지만 어떤 시기에의, 어느정도의 자기비하는 하나의 통과의례이기도 하다. 그 괴로운 고민의 끝에,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더 깊게 배우길 바란다.
그와 반대로, 스스로 자랑을 많이 하는 분들이 있다. 그 역시도 계속 보고있으면 마음이 아프다. 자기비하는 자신에게 미움을 받지만, 과한 자기 자랑은 타인에게 미움을 받는다.
자신을 향한 채찍질과, 자신에게 주는 상을 잘 조절하는 것은 한 형태의 성숙이라고 할 수 있을것이다. 그 정도를 알아간다는 관점에서, 자기비하와 자뻑은 한 형태의 통과의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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