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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를 누비며/수학여행 - 제주도

여행 - 제주도로

제주도에 수학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무려 3박 4일.

비행기 오래간만에 탔네요.

비행시간은 30분 남짓이었지만.

이렇게 짧은거리 뱅기로 가보는건 또 처음이었다는.

아래는 종일 바다 - 산 - 박물관(식물원) 의 페턴을 보여주는 여행중에

간간히 찍은 사진(300여장) 중 극히 일부

식물원에서 허브 냄새 일일히 맡아가며 열심히 놀았습니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어른이 되기 전에 누구다 한번쯤 꼭 해 보아야 할 것 만같은..

서리.(..?!)

키위서리를 했답니다.

물론 먹진 못했지만 (익지가 않아서리..)

맨 오른쪽 그림자가 저일겁니다.

구멍 송송 뚫린 현무암은 처음엔 신기했지만 3일째 쯤인가, 질려버려서

제가 매꿔주고싶더군요(..이게 밟을때마다 발이 아프더군요.단단해서..)

하지만 바다는 역시 질리지 않아요.

단면적 화면에 담기 힘든 거대한 분화구.

카메라보다 인간의 시야가 더 넓어서

사진으로 담기 힘든 자연풍경이 꽤 있기에 -,

이런건 역시 직접 봐야..

해녀를 찾아보세요.


친구들과 온종일 보낸것도 즐거웠지만

오래간만의 픽쳐링 - 사진찍기도 나름큰 즐거움이었던.

그나저나 저 바다에 길처럼 생겨난것.

저게 뭘까 궁금해서 찍은 사진.

뭐, 결국은 선생님께서 알려주셨지만

하..여기 바람이 기분좋더군요.
또 느껴보고 싶어요.

나름 재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