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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간다

자야하는 시간

문득, 12시를 가르키는 시계를 보고서도 자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자신을 발견했다.

그리고 잇달아 드는 생각.

'자야 하는 시간'이라는 기준은 '피곤할 때' 인가, '어둠이 깔릴 때' 인가?

'밥을 먹어야 하는 시간'은 '배고플 때'인가, '식사 시간이 되었을 때'인가?

'공부를 해야 하는 시간'은 지식욕이 있을때 인가 '시험이 임박했을 때'인가?


적어도, 무엇이 더 자연스러운가? 무엇이 더 바람직한가?

괜히 우울하다...잠이나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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