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은 언제나

내가 그곳에 나의 자취를 남겼듯 내게 흔적을 남긴다.



펜을 잡은 흔적도, 총을 잡은 흔적도 모두 그를 잡은 손에 남는다.

중지에 난 혹도, 엄지와 검지 사이에 생긴 굳은살도 모두 지고 나아가야할 그의 업.


생각한 것은 마음속에 흔적을 남기고

경험한 것은 몸에 흔적을 남긴다.


나는 내 마음속에 어떤 흔적을 남기며, 내 몸에 어떤 자국을 남기고 싶은가?

혹은 어떤 흔적을 남기고 싶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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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zihuatanejo.kr BlogIcon 지후아타네호 2010.09.19 1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좋은 흔적이든 나쁜 흔적이든 제 몸과 마음에 되도록이면 많은 흔적이 남았으면 합니다.

    • Favicon of https://centell.tistory.com BlogIcon 센텔 2010.09.20 23: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역시 좋은 각오군요 :)
      살아가며 어떤 일을 겪게 될 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다른사람을 억울하게 괴롭힌 흔적은 손에 남지 않았으면 합니다.

  2. Favicon of http://gosu1218.tistory.com BlogIcon gosu1218 2010.09.24 2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뭔가 좀 정리를 해야할 시점이란 생각이 듭니다.
    되도록이면 좋은 흔적들만 남기면 살고 싶습니다.
    제 몸에도
    제 몸이 거친 곳에도 ^^

    • Favicon of https://centell.tistory.com BlogIcon 센텔 2010.09.25 0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 물론, 신처럼 완벽할 수야 없겠지만, 적어도 스스로에게 떳떳한 흔적들을 남기고 입으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3. Favicon of http://ilryu.tistory.com/ BlogIcon 일류 2010.10.09 0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귀네요..

    마우스질을 오래해서 손바닥에 난 흔적..
    담배로인해서 손가락에 난 흔적..
    전 안좋은 흔적 뿐이네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