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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롭게

[11월] 요즘의 근황 - 소재는 많이 쌓였건만!


요즘 소재가 쌓이고 쌓였습니다. 쓸것 없는 슬픔은 이제 안녕. 어떻게 소재를 많이 얻느냐 물으신다면, 미루면 된다고 답해드리겠습니다. 네. 기획하고서 마무리 짓지 않은 글들이 쌓여서 감당하기 어려워졌습니다.

다이나믹한 삶이 이어지며 글감이 되는 소재는 계속해서 생기는데, 그것을 따라가지 못하는 제 필력이 유감입니다. 글이 어느정도 이상 맘에 들지 않으면 발행하지 않으려는 욕심때문이기도 하지요. 물론, 결국 욕심을 채우지 못하고 그냥 발행하던 글도 부지기수이지만..

전 월별 결산보다는, 이렇게 미루어졌던 소재들을 다시 들추어내는게 먼저인것 같군요. 아니, 이런걸 앞으로 결산해야하나?

  
# 세계를 누비며 > 북큐슈여행기

2월에 갔던 여행의 여행기를 아직까지 마무리 짓지 못한것은, 제 개으름과 욕심때문입니다. 빨리 써내지는 못하면서, 문장에 대한 욕심은 많으니 늦어질 수밖에..
여행기를 기다려주시던 구독자분들과, 특별히 함께 여행을 갔던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입니다. 목표는 내년 2월이 되기 전에 끝내는 것입니다. 좀 더 분발해야겠어요!


# 세계를 누비며 > 각종행사후기

저번에 다녀왔던 G-Star의 후기가 있습니다.

# 쓰고 그리며 > 요즘이야기

단편소설들은 계속 진행중입니다. 다 쓰여진 것도 있는데, 아직 맘에 들지않아 좀 더 묵혔다가 퇴고할 생각입니다. 지금 쓰여지고 있는 소설은 3편입니다. 올해 안에 하나쯤 올라갈 것 같은데, 확신은 못하겠습니다.

# 쓰고 그리며 > 마이노이드(Minoid)

외전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본편이야 워낙 오랜시간이 걸릴것이라 이야기할 바 못되어, 그러나 세계관도 시험해 볼 겸 쓰고있던 2편의 외전의 이야기 구성이 아직 진행중입니다. 그중 하나는 만화로 그려볼 생각이었지요. 이야기가 쓰여지다가 삐꺽삐꺽거려서 옮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걸릴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오른쪽의 케릭터는 그에 등장할 케릭터입니다. 그리다 말았네요.

# 스킨

테스트삼아 하나 만들어보고 있고, css와 html의 이용을 좀 더 익힌 뒤에 본격적으로 제작하려 합니다. 제작과정에 관한 포스팅도 준비중입니다.

# 리데아 커뮤니티(http://rlidea.com)

여전히 활동회원수는 적은 편. 여러가지 실용적인 부분들을 기획중입니다. 유용한 프리웨어들을 정리한 페이지를 제작한다던가.. 회원간에는 여전히 평화롭습니다. 수능이 끝나 몇몇 고삼분들이 돌아오고 있긴 합니다.

# 그 외 기타..

여러가지 내용들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둔, 그러나 미완성된 포스트가 수없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음악의 소개, 사회에 대한 이야기, 어떤 이론을 바탕으로 보는 사회와 인간, 그리고 소개하고 싶은 재미난 이야기들 등 많은 포스트들이 준비중입니다. 그 준비기간이 꽤나 오래 걸리는건 단점이지만요!

하지만, 블로그의 생명력만큼은 오래가겠지요. 검을 든 음유시인의 포스트는 비록 빠르게 올라오진 않지만, 끊이지 않을것을 약속드립니다. 세상에는 재미난 것이 너무도 많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