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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롭게

[12월] 요즘의 근황 - 그래도 정리되어 갑니다.


11월 부터 월 중간중간에 소재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앞으로 어떤 순서로 포스팅을 해 나가야 할지, 적어도 '무엇을 일단 해야할지'를 알려주는 지침이 되덥니다. 즉흥적으로 떠올리거나 알게된 소재를 즉흥적으로 써 올리는 습관은 여전하지만, 그래도 연재하는 글들을 그냥 내버려 둘 수 는 없기에, 앞으로도 계속 정리해야겠습니다.

# 새 카테고리 생성

또 기존 카테고리와는 맞지 않는 포스트가 늘어나, 세계를 누비며>일상의 즐거움 메뉴가 새로 만들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쓸만한 소재도 또 다시 무궁무진해졌습니다.


¤ 세계를 누비며 > 북큐슈여행기

이달로 '나가사키'편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이로써 5일 여행중 3일간의 일지를 17여개의 포스트로 10여 개월에 걸쳐 진행하게 됩니다..4, 5일째 여행은 앞선 내용들에 비해선 '휴식'같은 과정이어서 금방 길어지진 않을겁니다. 아마도.. 

¤ 쓰고 그리며 > 요즘이야기

단편소설! 단편인데도 너무 무겁게 생각한것 같기도 합니다. 고치고 고치고 또 고치고! 요즘엔 완성도를 너무 욕심내지 않고 확확 질러볼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조만한 한 두 편을 올릴까 합니다. 이전에 올렸던것들은 문장이 꽤 부드럽게 쓰여졌는데, 앞으로의 것들은 성격이 좀 다르게 쓰여졌습니다. 그래도 무덤덤하거나 날카롭진 않겠지만..

¤ 쓰고 그리며 > 마이노이드(Minoid)

정리하다 보니, 2개였던 이야기가 3개로 늘어났습니다.. 저도 몰라요. 언젠간 완성되겠지요.. 외전만 내세우다 보면 본편의 주인공들이 묻힐것같아서, 간단한 이야기가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정말 간단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어렵진 않은데, 역시 '여행기'포스트를 빨리 마무리해야겠습니다. 저게 손이 너무 많이가요.

¤ 스킨

일전에 말했던 '새 스킨'제작. 포스팅에 밀려 미루고있습니다. 언제 완성될진 아무도 모릅니다.. 본격적 시작은 내년 2월쯤 되야 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ㄷ..

# 리데아 커뮤니티(http://rlidea.com)

여전히 평화롭게 운영중. 많은 아이디어들이 있지만, 여전히 회원이 적어 구현에 어려움이! 일단 함께 시작했던 친구들이 재대를 해야해요. 일단은 소수의 인원 - 저 혼자라도 -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생각하고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열심해 자유롭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재미있는 놀이터로 만들어 보이겠어요.



침대 위에서 iPhone로 작성하다가 때려치고 PC에서 마무리한 글입니다.
간단하게 쓰려 했는데 야밤에 스캔을 하는 등 꽤 신경써서 썼습니다. 이 시간이면 차라리 여행기를 하나 더 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