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튠즈에서 앨범별로 곡을 정리해보자

안녕. 아이튠즈 유저 여러분. 오늘은 아이튠즈에서 앨범별로 곡을 정리하는 법을 배워볼거에요. OST라던가 나가수 같은 앨범들은 가수가 다 재각각이어서 한 앨범으로 정리되지 않아 싫으셨죠? 커버플로우가 아무리 이뻐도 똑같은 그림이 계속 나오면 정리되지 않은 느낌이 들지요. 그런데 그걸 한 곳에 모으는 방법이 있더랍니다. 자 함께 따라해 봅시다.

넥스트의 5.5집 <Regame?>에는 윤도현, 채연, 먼데이키즈가 feat에 참여했어요.

때문에 처음 CD를 리핑하면 이렇게 구분지어서 나타납니다. 영 성가신 일이 아닐 수 없어요.

(이때 앨범 커버 그림은 구글 이미지에서 따로 구해서 넣은겁니다.)

한꺼번에 정리하고 싶은 곡들을 모두 선택한 뒤 (Ctrl+클릭)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하고 [등록정보]를 확인합시다.

먼저 앨범명과 앨범아티스트를 확인합시다. 앨범명은 쓰여있지만 앨범 아티스트는 쓰여있지 않네요. 이것을 입력하면 하나로 모일것입니다.

그리고 첫 번째 항목인 아티스트는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했기 때문에 표시되지 않는게 맞습니다.

이렇게 입력한 뒤, <확인>을 누르면 대부분의 경우 앨범이 하나로 정리됩니다.

그런데 항상 그렇지는 않더군요. 저도 아직 조건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심지어 같은 엘범인데도 엘범 아티스트를 삭제했다가 다시 입력하면 나뉘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땐 다음의 과정을 또 거칩시다.

마우스 우클릭 -> [등록정보] 의 네 번째 탭인 〔옵션〕에 「편집 앨범의 일부」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이것을 '예'로 바꾼 뒤 <확인>을 누릅니다.

쨘. 하나로 합쳐집니다.

앨범 아티스트가 입력되지 않고 앨범 명만 같은 경우에「편집 앨범의 일부」만 '예'로 바꿔주어도 하나로 합쳐집니다. OST앨범 같은 경우에는 앨범 아티스트 마저도 다양하니까요. 이때는 엘범 아티스트에 자동으로 아래 그림처럼 '다양한 아티스트(Various Artist)'로 나타납니다. (등록정보가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 이제 아이튠즈와 iOS기기에서 음악을 깔끔하게 정리하여 들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