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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롭게

[1월] 요즘의 근황 - 여러가지를 앞두고


여러가지를 앞둔 2011년 입니다! 많은 사건들이 지나갈 터이지요. 피곤하고 괴로운 일도 많을것 같지만, 그 모두 소중한 경험들로 기억하며 지낼 수 있는 한해가 되기 바랍니다. 적어도 괴로운 일을 겪으면, 그 경험으로 인해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오래전에 계획했던 모습과는 다른 모습으로 있는 2011년이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달라지지 않은 자신을 보며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과학을 공부하는 사람으로,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기록과 소통을 즐기는 사람으로 살아가려 합니다.


# 리데아 커뮤니티

2011년 1월 17일. 록인 8주년!
홈페이지 '록인 커뮤니티'는 '페이퍼 커뮤니티', '리데아 커뮤니티'로 이름을 바꿔오며 운영된 커뮤니티 사이트입니다. '무명'이라는 홈페이지에서 2001년부터 부 운영자를 했으니 웹에서 운영자로 활동한지 10년이 되었어요.
그런데, 쭉 - 학생이었다는 핑게로 열심히 하지 못해 활동회원이 적지요. 그나마도 최중요 활동회원들의 대부분이 군대에 간 상태라 쓸쓸한 곳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래도 자축! 10년간 이어져온 내 가느다란 집념을 위해 건배! 앞으로의 10년은 '부흥기'가 되기를 바라며, 건배!

¤ 세계를 누비며 > 북큐슈여행기
금방 쓸 계획이었던 여행기가 엄청나게 길어지고 있습니다. 처음엔 첫날과 마지막날은 1~2편, 중간 3일은 일당 3~4편 정도로 여기고 시작했는데, 현재 3일까지 완료했는테 포스트 수가 17개입니다. 엄청나게 공들여서 쓰고 있고, 다시 읽어보니 스스로도 만족스럽습니다.
이제 2일 남았는데, 이 두 날엔 볼거리나 에피소드가 전날과 같이 많지 않아 한 두달 안에 끝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얼른 끝을 보고 다른것들을 하고싶어요.

¤ 쓰고 그리며, ¤
3달째 쓰는 근황의 중간제목들이 변함이 없다니! 괜히 뻘쭘해서 '요즘이야기'와 '마이노이드', 그리고 '스킨'에 대한 이야기를 한꺼번에하겠습니다.
사실 요즘은 개인적으로도 바빠서 손을 못대고있습니다. 얼른 쓰고 그리고 만들어서 올리고 싶은데 말예요. 우선은 여행기 마무리에 우선순위를 두겠습니다.
게다가 그림 실력이 별로라, 만화를 그리기가 힘들어서 연습하고 있습니다. 얼마 안될 단편정도의 만화를 그리기도 이리 힘들줄이야. 제가 그려본 만화중 가장 긴 만화가 5장짜리.. 짧은 단컷 만화정도만 그려봤던 저에게 이번 아주 고역입니다. 만화가 분들 존경합니다.
어쩌면 결국 포기하고 소설형식으로 올릴지도 모르겠습니다.

¤ 이야기를 찾아
원래 중구난방의 특별한 주제없는 블로그였지만, 굳이 블로그의 방향성을 잡는다면 '이야기꾼 센텔이 들려주는 재미난 이야기!'입니다. 많은 이야기들을 소개하고, 정리하는것이 블로그 활동의 주덴 목적 중 하나이지요.
오래된 전설, 먼 나라의 신비한 현상에서부터 우리 주변의 이야기에 이르기 까지, 또 현대 과학이 일군 멋진 모습들을 비롯해 많은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역시 여행기가 1순위라 끝나기 전엔 활발히 올리진 못할 것 같습니다. ^^;
또, 레이니아님의 블로그에서 댓글로 언급했었지만, 책에 대한 소개를 늘릴 생각입니다. 여러가지 재미나고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소개하겠습니다.



그냥 포스팅에 힘쓰기 보다는, 여러가지 글들을 읽고싶습니다. 그 역시 블로그활동이니까요. 이웃분들의 재미난 글들을 읽고 댓글을 다는 것이 블로그를 하는 큰 이유중 하나이고, 그걸 소홀히 하고싶진 않습니다. 댓글을 바로바로 달지 못할때가 많지만, 모바일로 계속 읽고있답니다.. 이걸 핑게로 포스트 수를 줄이려는 것은 아니에요!

리데아도, 블로그도, 트위터도 모두 즐겁게 하고있고 부담으로 가지기 보다는 자유로운 공간으로써 즐기고 싶습니다.
2011년도에도 즐거운 온라인 라이프가 되기를 바랍니다.